2009년 8월 6일 목요일

쌍용차 협상 타결 - 언제나 희생은 노동자 몫

자본주의가 세상을 지배한 이후로
그 시스템에서 노동자는
취사선택이 가능한 부품으로 전락하였고
그것을 여과없이 보여준 것이
오늘의 결과!!!

시작은 정부의 쌍용차 매각 허용이었고
뱀 같은 상하이 자동차는
핵심 기술만을 가져가고
놀부같은 경영자는 매각대금으로
이 모든 문제에서 일찌감치 빠져서
웃고 있겠지.

결국 남은 것은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노동자의 희생뿐이군.

왜 자신이 그 시스템의 부속품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제삼자라고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

착한 자본주의란 없다.
소유한 사람에게는 착하겠지만
그게 본인은 아니라는 걸
모른척 하는 못난 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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