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일 수요일

개발 중심 주의

한국의 뉴스를 보면
매일이
어디를 새로 개발하겠다.
무슨 도시를 짓겠다.
비무장지대를 무엇으로 개발하겠다.
자전거 도로를 어디까지 놓겠다.
...등등
도대체 삽이 아니 들어가는 곳이 없다.
개발만을 아는 사람에게는
계발이라고 쓰고도 개발이라고 읽겠지.
어디 신뢰할 구석이라곤 없다. 왜냐하면
이미 그 머리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아버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