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일 목요일

대선주자 '박'의 티비토론 원고 가안

대북 정책은...
'원칙대로 국민의 뜻대로....'
경제 정책은...
'원칙의 근거하여....'
검찰개혁
'법과 원칙에 따라서...'
외교 정책은
'원칙에 따라 국민의 뜻을 수렴하여....'
민생 복지
'원칙에 따라 국민의 뜻을 반영하여...'
...

2012년 6월 19일 화요일

믿지 않는 것들.
사랑.
영원.
불멸.
.
.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그렇듯
변하는 것들에
감정이라는 것이
항상 뒤를 따를 뿐
오늘의 삶을 이루는
실체는
딱딱한 이진수
딱하지만 삼차원
.
사랑은 그것에 속한
뭉게질 대상

그래서
뭉그러질 것에 대한 믿음은
없다.

없다
지만
그 아련함은
시간을 당분간
떠돌듯 하다.

2010년 1월 12일 화요일

'세종'을 위해서 너온 '거니'

거니는
대단한 거래를 하고
유유히 법전을 밟고 나왔구나

결국은 자기 배만 채울 일을 하는 자본에게
좋은 먹이감을 주는 일을 권력이
백년대계라며
온갖 나팔을 동원해서
불어대는구나...

하는 것마다
가르고 싸우고 맞설 것들만
내놓고는
화합이네, 통합이네, ...

결국은 낙하산부대의 침투로
사람들의 눈과 귀는 이미
기획된대로 보고 듣고
즐겁고 신나는 것들로
비교 분석 판단하는 뇌는 마비상태.

얼씨구
여론조사
미디어법때는 콧방귀도 안뀌더니
슬슬 익숙해진 점령의 작용이 나타나니
슬쩍 여론 따라서
뭐든 하겠군.

맞서는 놈들도
그닥 자신을 걸고 싸울 놈도 없고
부엉이만 울고
밤만 깊어가는구나.